★헤드라인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42380/
★본문
미국 통화당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기재부는 "이날 채권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104%로 12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도 3년물 금리가 4.2%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연준이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으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국(2.50%)과 미국(3.00∼3.25%) 기준금리는 재차 역전됐다.
국고채금리란?
돈은 필요하지만 세금이 부족할 경우 정부에서는 채권을 발행하여 돈을 마련한다. 이러한 채권의 종류는 많은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국고채이다. 그리고 이러한 국고채를 발행해 돈을 빌릴 때,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하는 금리를 국고채금리라고 한다.
예를 들어 지금 국고채금리가 5%라면, 국민들에거 5%의 금리를 주고 돈을 빌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국고채금리는 정부가 돈을 빌릴 때 감당해야하는 금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통상적으로 국고채금리가 10%라면, 다른 금리(ex. 회사채금리)는 '10% + 알파'가 된다.
국채금리 상승 및 하락과 경제침체
장기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① 성장, ② 기대인플레이션, ③ 불확실성 이다. 특히 성장은 장기금리의 중장기적인 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상당 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 성장 둔화 및 침체를 유발하고 떄문에 안전자산인 장기국채의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장기금리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급격한 단기금리(2,3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하는데 장기금리(10년물 국채금리)는 유지 또는 하락하여 장단기금리차 축소 및 역전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wonseconomy/wonsglobaleconomy/contents/220419143737942gV
★정리
경제 신문 스크랩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제 이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드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경제위기가 심각함을 체감하고 있다. 코로나, 전쟁, 물가, 환율, 채권, 금리, 투자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세계적인 이슈가 곧 자산관리와 같은 나의 경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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