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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경제신문스크랩] “14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 10월 68억달러

by 찬'story 2023. 12. 8.

★헤드라인

https://www.mk.co.kr/news/economy/10893700

 

“14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 10월 68억달러 - 매일경제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서비스수지 적자폭도 줄면서 올해 10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해 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목표치 3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

www.mk.co.kr

★본문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는 53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수지 기준 10월 수출은 570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7.6%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수입은 4.3% 줄어든 516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8개월째 감소했다.

통관 기준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50억8000만달러를,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6000만달러였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10월 서비스수지는 여행,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2억5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다만, 적자폭은 전월(-31억9000만달러) 보다 크게 축소된 모습이다.

본원소득수지는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7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전월(15억7000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서비스 거래가 없는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은 10월중 83억7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6억9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20억달러 늘어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28억3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가 15억8000만달러 감소해 44억달러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단기대출을 중심으로 27억6000만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11억3000만달러 감소해 38억8000만달러 늘었다.

준비자산은 4000만달러 줄었다.

 

경상수지

경상수지 : 국가가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이다. 즉, 경상수지 흑자는 수입보다 수출이 많다는 것이고, 자국 생산력이 활성화되어있음을 의미한다. 경제가 개방되고 저축이 해외 투자로 이어짐에 따라 해외 자산이 창출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해외직접투자 & 증권투자

 

최근 해외직접투자 확대는 상당부분 기업들이 국내외 경제 상황과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현지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신기술 확보 노력 등을 펼친 데 주로 기인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한편 해외직접투자로 축적된 순대외금융자산이 소득수지로 환류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국내 외환부문 상황을 고려하면 해외직접투자 증가세가 외환수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중 경제분쟁 지속, 첨단산업의 경쟁 가속화 등으로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가 지속되고 국내 주요 연기금도 해외 대체투자 비중을 해외 연기금 수준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거래를 통한 외환유입의 강도는 약해지는 반면 해외직접투자 증가에 따른 외환유출은 늘어나면서 외환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기업의 투자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실물부문에서의 외환수급 변동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므로 인센티브 등을 통해 해외직접투자 증가가 외환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해 나가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347/view.do?nttId=10077760&menuNo=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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